[D컷] 습관처럼 무서운게 없다고 한다. 더구나 무심코 하는 행동이 다리를 굵게 만든다면? 최악이다.

다리가 굵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무다리'를 만드는 나쁜 습관들은 어떤 것일까?

1. 발에 안맞는 신발

굽 높은 신발, 작은 신발은 발에 친화적이 아니다. 신었을 때 감촉이 나쁜 신발을 신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세와 걸음걸이가 나빠진다. 종아리에 불필요한 근육을 발달시키는 원인이 된다.

2. 다리꼬기

한쪽 다리 위에 다른쪽 다리를 올려놓으면 다리 무게가 한쪽에 몰린다. 눌린 다리는 혈류의 압박을 받는다. 다리꼬기는 멋질수 있지만 좌우 비대칭 근육이 된다. 뒤틀린 다리는 신진대사가 나빠진다.

3. 다리가 붓는 부종

여성의 다리가 굵어지는 원인 중 하나는 부종이다. 몸 안에 수분과 노폐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 냉증, 운동부족 요인으로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부종은 질병의 징후 일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4. 수분 과잉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배출이 따라가지 못해 몸에 여분의 수분을 모아두거나 배출하게 된다. 수분의 집중도 다리가 굵어지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무리하게 많은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5. 나쁜 걸음걸이

종아리에 근육이 붙는 원인은 걸음걸이와도 크게 관계가 있다. 나쁜 걸음걸이는 어느 한쪽 다리에 부하가 걸린다. 균형의 차이에 의해 한쪽 다리에 부하가 크게 걸리면 근육이 늘어나고 굵어진다.

6. 지나친 염분

염분을 섭취하면 체내 염분농도가 상승한다. 때문에 과도한 수분이 집중돼 부종이 오고 다리가 굵어진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외식 등 맛이 강한 것은 체내 염분농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수분이 집중된다.

7. 차가운 다리

다리가 차가운 것은 혈액순환이 나쁘기 때문이다. 림프의 흐름도 나빠진다. 나쁜 노폐물이 쌓이기 쉽고 부종의 원인이 된다. 사무직 혹은 서서 장시간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는 사람 등에 특히 냉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