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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하인드] "새해 B컷 받으세요"…소녀시대, 2015 완전체 화보

[Dispatch=송수민기자] 여기, 레전드 미각그룹이 있습니다. 역시 원조는 달라도 다릅니다. 위에서 살짝 (셔터를) 눌렀을 뿐인데, 11자 각선미는 독보적입니다.

"소녀시대는 소녀시대입니다."

소녀시대가 2015년 포문을 열었습니다. 시작은 '완전체'였습니다. 지난 달 한 시계 브랜드 촬영장에서 8명의 멤버가 뭉쳤는데요. 8色 매력으로 시.선.강.탈.

소녀시대의 2015S/S 패션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청순, 큐티, 러블리, 섹시 별로 골라 보는 재미가 4배입니다. 게다가 바캉스룩은 '덤'입니다.

'디스패치'가 2015 소녀시대의 첫 번째 완전체 현장을 공개합니다. 먼저 시작은 윤아입니다. 새해, 비하인드컷 많이 받으세요.

☞ 윤아 : "섹시와 청순 사이"

윤아의 변신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초밀착 크롭티와 빨간색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이 정도면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 합니다.

의상만 과감한 게 아닙니다. 한 쪽 다리를 살짝 올려 전매특허 '학다리' 포즈를 완성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윤아가 달라졌어요'입니다.

주특기인 '청순'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습니다. 역시 윤아에게 청순이란, 믿고 맡기는 콘셉트였습니다.

"청순해질까요?"

"여.신.강.림."

"上청순 X 下섹시"

☞ 수영 : "올해도 스압 몸매, 쭉"

수영은 '스압'(스크롤 압박) 미녀였습니다. 하이웨이스트진을 입고 끝없는 기럭지를 과시했습니다.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명불허전 각선미입니다.

수영표 청순은 없냐고요? 이날 화이트 홀터넥 원피스를 입었는데요.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백리스 디자인으로 아찔한 등라인까지 드러냈고요.

비주얼도 물이 올랐습니다.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도도한 매력을 어필~. 표정도 자유자재입니다. 침대에 누워 새침한 얼굴을 선보였습니다.

"스크롤 압박요?"

"그럼 눕겠습니다"

"하.의.사.수"

☞ 티파니 : "핑크파니는 잊으시오"

티파니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단연 핑크겠죠. 2015년에는 '핑크파니'에서 '화이트파니'로 변신했습니다. 순백의 드레스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깁니다.

이보다 더 발랄할 수 있을까요? 티파니는 특유의 미소로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스태프 모두 티파니에게 빠질 수 밖에~.

표정과 포즈는 어땠냐고요.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트윙클~. 전매특허 눈웃음 하나로 올킬입니다. 살며시 침대에 엎드려 카메라를 응시했습니다.

"2015년에는 화이트"

"숙녀 버전요?"

"그.까.이.거"

"개인소장 합니다"

☞ 태연 : "비치룩도 트윙클, 트윙클"

벌써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태연을 참고하세요. 바캉스룩의 정석입니다. 모래까지 있으니 더욱 여름같죠?

태연의 비치룩은 깜찍, 섹시했습니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있는 파란색 니트를 입었는데요. 여기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액세서리는 파란색으로 깔맞춤.

무결점 피부도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냈습니다. 이날 태연은 우유빛깔 도자기 피부를 자랑했는데요. 조명도 필요없을 정도로 광채나는 피부를 보여줬습니다.

"파란 여름이다~"

"여름, 얼마 남았지?"

☞ 유리 : "나의 여름은 차갑다"

유리도 벌써 여름입니다. 세련된 마린룩에 도전했는데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초미니를 매치했죠.

표정과 포즈도 프로패셔널합니다. 선베드에 누울 땐 과감한 학다리를 포즈를 선보였고요. 표정은 도도하게 카메라를 응시했습니다.

열정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유리는 의상부터 촬영 콘셉트, 모니터링까지 모두 꼼꼼하게 체크했는데요. 그렇게 만든 차가운 도시 미녀의 모습은?

"썸머 콘셉트라?"

"어깨를 살짝~"

"모니터는 도도하게"

☞ 효연 : "시원한 건, 내가 최고~연"

사실 비치룩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꼽으라면, 효연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날 효연은 한뼘 스커트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민트색 셔츠를 허리에 묶었죠.

효연이 등장하자, 촬영장 분위기도 UP입니다. 시종일관 환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유쾌하게 만들었는데요. 호탕한 웃음 소리에 스태프들도 빵~터졌습니다.

"수줍게 배꼽룩"

☞ 서현 : "막내의 여름은 상큼하다"

막내 서현의 변신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요즘 서현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팜므파탈 스칼렛 연기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날 서현은 반전입니다. 오렌지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오랜 만에 막내 서현의 깜찍한 모습이었습니다.

"막내의 여름은요?"

"상큼하거나 섹시"

☞ 써니 : "썸머룩, 한 장이면 충분해"

화보 마지막은 써니가 장식했습니다. 써니는 단 1장으로 뜨거운 여름을 표현했습니다.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마구마구 느껴졌습니다.

몸매는요? 작지만 알찹니다. 황금비율 덕분에 S라인이 유감없이 드러났습니다. 볼륨있는 상체, 가냘픈 허리, 탄력있는 다리, 3단 콤보 완성입니다.

자, 소녀시대의 2015년 첫 화보 어떤가요? 멤버별로 그 매력이 어마무시합니다. 이쯤되니, 무대 위의 모습이 그리워지는데요. 2015년 멋진 컴백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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