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닥터X'가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투둠' 최신 집계(12~18일 자)에 따르면, SBS-TV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1위를 안았다.
2주 연속 정상을 밟았다. '닥터X'는 이 기간 7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3,000만 시간이다.
인기를 끈 국가 범위도 넓혔다. 차트인 첫 주 36개 국가/지역 톱 10에 오른 데 이어 48개 국가/지역으로 확장됐다. 이중 7개국에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를 넘어 전 대륙에 걸쳐 사랑받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포르투갈, 튀르키예, 이집트, 케냐, 뉴질랜드 등 차트에 들었다.
'닥터X'는 김지원이 주연한 메디컬 드라마다. 원작 일본 드라마를 한국 색채에 맞게 각색했다. 천재 외과 의사가 실력으로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다.
넷플릭스뿐 아니라 SBS를 통해서도 방송 중이다. 1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11.4%였다.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1회 기준)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김지원 열연과 흥미로운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회가 14.9%, 3회는 15.1%로 나타났다. 최신 회차인 4회는 18.5%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가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2위에 안착했다. tvN '백일의 거짓말'은 4위에 랭크됐다.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