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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시네마바이브랜드' 세션 성료…"홍의정 감독 포함 3편 공개"

[Dispatch=정태윤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과 글로벌 마케팅 기업 이노션이 함께 선보이는 '시네마바이브랜드' 세션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ACFM 이노아시아 시네마바이브랜드' 세션이 지난 12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렸다. 김정아 이노션 사장, 박지영 한화그룹 부사장, 김영덕 ACFM 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네마바이브랜드'는 이노션이 '밤낚시'를 통해 입증한 브랜디드 콘텐츠의 독립적인 영화 작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지속적인 창작 기회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세션에선 첫 선정작 3편과 연출을 맡은 감독들을 공개했다. 선정작은 홍의정 감독의 '달노을', 이진호 감독의 '더 뉴 미션'(The New Mission), 에드먼드 여 감독의 '솔라 포엣'(Solar Poet) 등이다.

이번 공모전엔 8개국 60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한화그룹을 비롯해 이노션과 ACFM,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이 선정됐다.

세 감독은 '우주 태양광'이라는 공통 소재를 각기 다른 시선과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홍의정 감독은 장편 데뷔작 '소리도 없이'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의정 감독은 소감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달과 우주를 향한 꿈을 품어왔다"며 "정말 소중하게 아꼈던 이야기를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꿈같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진호 감독은 '액션히어로'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과 배우상, 장편 배급 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진호 감독은 "영화를 만들 때 작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브랜드의 방향성이 자연스럽게 맞닿는다면 기존의 창작 활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원을 통해 창작자로서 더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김영덕 위원장은 "브랜드와 영화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보여줄 첫 번째 답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작품들은 제작 과정을 거쳐 국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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