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 다음 달 국내 개봉한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13일 "독보적 세계관을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이 오는 11월 25일 영화 '슬픈 열대'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슬픈 열대'는 액션 느와르다. 킬러 조직에 속한 아이들이 하나의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며 피의 복수를 다짐하는 이야기다.
박 감독 신작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마녀' 시리즈, '신세계' 등을 통해 액션 장르에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 수상 소식을 전했다.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에뜨랑제 영화제 주요 부문 상을 받았다.
관련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도 베일을 벗었다. 포스터에는 총을 움켜쥔 누군가의 손과 그 너머로 기이한 가면을 쓴 존재가 포착됐다.
예고편은 "사부(김명민 분)가 죽었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조직원들이 제각기 다른 표정을 지었다.
하드보일드 액션을 암시했다. '모든 것이 피로 물들기 시작했다'는 카피에 이어 거침없는 총격전, 날카로운 칼부림 장면이 나왔다.
한편 '슬픈 열대'는 다음 달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