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북미 8개 도시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르세라핌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6 르세라핌 투어 퓨어플로우'(PUREFLOW) 북미 공연 막을 내렸다.
이들은 이번 투어로 총 9개 지역/도시 팬들과 만났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피닉스, 포트워스 등 8개 지역 콘서트 티켓이 완판됐다.
르세라핌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분들이 우리의 음악으로 하나가 돼 이 공연장에 모인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어나(팬덤명)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에 충실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 우리와 추억을 떠올리며 나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번 투어에서 (팬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며 "이를 절대 잊지 않고, 다시 만날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어 하이라이트는 신곡 '메이드 마이 나이트'(Made My Night)가 장식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발매한 이 노래를 북미 투어에서 선보였다.
대표곡도 불렀다. '붐팔라'(BOOMPALA),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크레이지'(CRAZY), '스파게티'(SPAGHETTI) 등을 소화했다.
각 지역 맞춤 연출 또한 돋보였다. 시카고 앙코르에선 피자 의상, 올랜도에선 디즈니 의상, 뉴어크에선 자유의 여신상 머리띠를 착용했다.
현지 유명 아티스트 및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할리우드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가 지난 2일 시카고 공연장을 방문했다.
뉴어크에서는 글로벌 언어 학습 플랫폼 듀오링고의 마스코트가 객석에서 "허윤진 생일 축하해"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6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첫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코펜하겐, 베를린 등을 찾는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