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ALLY)가 내년 7월 베일을 벗는다.
CJ ENM 측은 9일 '앨리'의 개봉일을 확정했다. 내년 7월 14일 프랑스에서 선보인다. 한국에서도 7월에 관객을 만난다. 미국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앨리'는 바닷속 협곡에 살면서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들의 이야기다. 아기돼지오징어 앨리와 친구들이 항공기 추락으로 인해 수면 위 세상으로의 여정을 시작한다.
봉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비주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했다. 여기에 봉준호 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봉 감독은 '앨리'로 처음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했다.
알렉스 제인 고, 아요 에데비리,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핀 울프하드, 레이첼 하우스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목소리로 연기한다.
한국, 프랑스, 영국 등 12개국의 정상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토이 스토리 4', '인사이드 아웃' 등에 참여한 김재형이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를 맡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클라우스'의 마르친 야쿠보프스키가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담당한다.' 슈렉 1' '슈렉 2'의 데이빗 립먼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인셉션', '듄'의 VFX를 담당한 스튜디오 디넥(DNEG)이 함께한다. 작품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앨리'는 후반 작업 후 내년 하반기에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