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 RM이 남미 투어 중 숙소 앞에 몰려드는 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했다.
RM은 지난 8일 '위버스'에 "저희는 지금 페루에 와있다"며 "인생 처음으로 페루에 오는 거라 너무 설레고 기쁜 마음"이라고 남겼다.
다만, 팬들에게 한 가지를 당부했다. "저희가 묵는 호텔 앞에 종일 상주하시는 분들 때문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며 "객실 안까지 시끄러워서 다들 잠도 잘 못 잔다"고 호소했다.
호텔 투숙객들에게도 피해가 간다는 것. "저희가 굉장한 민폐가 되고 있다"며 "환영해 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저희가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공연에 지장이 간다"고 말했다.
RM은 "부디 리마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는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또 후의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호텔 앞에 계속 계시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팬들인 아미라면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보다 서로가 성숙하고, 자랑스러운 관계가 되길 바란다. 오늘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아리랑'의 중남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오는 9~10일 페루 리마, 14~17일 칠레 산티아고, 21~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후 28~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는 방탄소년단이 남미에서 완전체로 처음 공연하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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