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에 출연한다. 전 회차 원캐스트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러브레터'는 미국 극작가 A.R. 거니의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50년간 편지를 주고받은 두 남녀를 통해 사랑과 우정 등을 그린다.
최수종이 부모가 원하는 삶에 충실한 앤디 역을 맡았다. 하희라는 부모의 사랑에 대한 결핍을 지닌 멜리사 역으로 대중 앞에 선다.
관련 캐릭터 포스터 또한 베일을 벗었다. 두 사람이 한 통의 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각 인물의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암시했다.
관계자는 "현실에서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이들 부부가 무대 위에선 평생에 걸쳐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두 남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편지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앤디와 멜리사의 긴 시간을 어떤 호흡과 감정으로 그려낼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편 연극 '러브레터'는 다음 달 5일부터 12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