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래퍼 노스페이스갓(본명 한상훈·34)이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30)의 초상권 침해에 대해 사과했다.
노스페이스갓은 지난 7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뮤직비디오에 페이커의 AI를 삽입해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무지로 인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는 "유명인(페이커) 얼굴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9시 기준 삭제된 상태다. 노스페이스갓은 "불편했을 페이커와 SKT T1 팬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신보 '타임 투 글로 3' 수록곡 뮤직비디오에서 불거졌다. 그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페이커 이미지를 무단 사용했다.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한 AI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또한 가능하다.
한편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황제다.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진출처=노스페이스갓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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