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 직접 부딪혀 보고 저희만의 답을 만들어 보려했습니다." (킥플립)
킥플립은 6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KICK OFF THE WALL Pt. 1)을 발표한다. 지난 4월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My First Kick)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총 8곡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미완성, '킥 오프 더 월'부터 '0'(Young), '휘청'(Rockin'), '헤이트 블루베리'(hate blueberry), '드롭 인'(Drop In) 등이다.
특히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두 곡의 이야기를 연결했다. '미완성'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라면, '킥 오프 더 월'은 스스로 찾아낸 답을 담았다.
멤버들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자꾸만 넘어지고 부딪히는 모든 청춘을 위한 노래를 완성했다. 완벽한 답을 찾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음은 보이넥스트도어 일문일답 전문>
Q.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
킥플립: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부터 새로운 모습까지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됩니다. 음악적으로도, 사람으로서도 많이 고민하고 성장한 앨범이라 더 애착이 갑니다. 저희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잘 담았으니 기대해 주세요.
Q. 이번 앨범으로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킥플립: 저희가 가지고 있던 틀이나 기준을 한 번쯤 깨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과 질문에 직접 부딪혀 보는 과정을 노래로 풀어보고 싶었고요.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 직접 부딪혀 보고 저희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게 '킥플립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꼭 담고 싶었던 이야기
계훈: 수록곡 '제로(영)'에 "아무도 없던 0(Zero) 옆에 너와 내가 붙으면 무한대"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팀으로 뭉쳐 있기에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와 의지를 담았어요.
민제: 앨범 전체의 메시지를 멤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할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걸 넘어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까'를 계속 고민했어요. 멤버들이 각자 작업에 참여한 만큼, 서로의 의견을 듣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습니다.
Q. 더블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
킥플립: '미완성'은 멤버들의 감정과 보컬에 집중해서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킥 오프 더 월'은 킥플립의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가 킥 포인트입니다. 같이 뛰고 싶을 정도로 신나는 곡이라 퍼포먼스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Q. 킥플립이 완성해낸 것과 앞으로 완성하고 싶은 것
킥플립: 킥플립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올해 1월 팬 콘서트를 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위플립(팬덤명)의 목소리로 가득 찬 더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됐어요. 데뷔 후 가장 많이 완성해 낸 건 팀워크 같습니다. 각자의 장점을 한데 모아 하나의 에너지로 만드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앞으로는 '킥플립 하면 이런 음악'이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저희만의 색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컴백 각오와 이루고 싶은 목표
킥플립: 좋은 성적과 결과도 감사하지만, 이번 컴백으로 '킥플립은 이런 음악도 잘하는 팀', '한층 성숙해졌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무대와 음악의 범위를 더 넓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어요. 여러 가요 시상식에 초대받아 수상 소감으로 위플립의 이름을 크게 외쳐보고 싶습니다.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