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윤석과 구교환이 미스터리물로 돌아온다.
영화 '폭설'(감독 홍의정·박선우)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역장 갑수와 새로 온 후임 현택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이 역장 '갑수' 역을 맡았다. 갑수는 평생 지켜오던 설오역에서 퇴직을 앞두고 있다. 후임 역무원을 맞이한 뒤 예기치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구교환이 새로 온 역무원 현택을 연기한다. 이번에도 새로운 얼굴을 선사한다. 김윤석과 구교환은 전혀 다른 연기 색으로 앙상블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데뷔작 '소리도 없이'에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홍의정 감독이 일부 메가폰을 잡았다. 서스펜스에 유머를 절묘하게 엮어 장르적 재미를 완성했다.
'폭설' 측은 1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요하게 펼쳐진 설경 속에서 갑수와 현택이 선로 점검을 위해 터널로 향하는 모습을 비췄다.
현택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다"며 주위를 둘러봤지만, 두 사람은 곧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네가 죽였지"라며 육탄전을 벌이기도 했다.
현택은 "여기서 일어난 일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하겠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것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