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방탄소년단' RM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구입 용도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0일 "RM이 지난 29일 박물관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에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향후 국립중앙박물관회가 박물관 소장품을 구입 및 기증할 때 활용될 예정이다.
RM은 지난 6월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유물 구입, 학술 후원, 박물관 시설 조성 등의 박물관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 '나전연꽃넝쿨무늬상자'(2023년), 조선 초 명필 황기로의 '초서'(2024년) 등을 구입해 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RM은 앞서 나라 밖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1년과 2022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1억 원씩 기부하며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개인 소장품을 선보이는 특별전 'RM X SFMOMA: 비트윈 유 앤드 미'도 연다. 다음 달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7일까지 개최된다. RM의 개인 소장품을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다. RM이 전시 기획과 큐레이션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사진출처=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