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가요계에 컴백한다.
김세정은 지난 8일 싱글 '태양계'의 컴백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약 2년 3개월 만의 신보다.
지난 2023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 '문' 이후 겨울 감성을 담은 곡으로 돌아왔다. 포스터에는 클래식한 무드로 곡 분위기를 전했다.
김세정은 지난 2016년 '꽃길'을 통해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미니 1집 앨범 '화분', 디지털 싱글 '웨일', 미니 2집 '아이엠' 등에서 꾸준히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색을 확장해왔다.
정규 1집에선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드라마 OST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만에 하나'를 시작으로 '경이로운 소문' 1,2 OST '재회', '다시 그렇게', '사랑의 불시착 OST '나의 모든 날', '취하는 로맨스'의 '두 사람' 등이다.
김세정은 MBC-TV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박달이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 콘서트 투어도 앞두고 있다.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총 8개 글로벌 도시에서 '2026 김세정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김세정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싱글 '태양계'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