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데뷔 20주년을 뜻깊게 자축했다. 암환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5일 김희철 후원 소식을 전했다. "김희철이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암환자 치료를 위한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암환자를 돕는 재원으로 사용된다. 병원 측은 "김희철 후원금을 암환자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기부 이유를 알렸다.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슈퍼주니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월드투어 '슈퍼쇼 10'을 진행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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