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K팝 팬들과 만났다.
아이브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TV '뮤직뱅크 인 리스본'(Music Bank in Lisbon)에 출연했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20번째 공연 실황이다.
이들은 '세상을 향해 당당히 돛을 올린 여신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시작했다.
다음 무대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이었다. 선공개곡인 '레블 하트'(REBEL HEART)도 이어졌다.
스페셜 이벤트 역시 준비했다. 장원영이 '콜 프롬 아이브'(CALL FROM IVE)를 주관했다. 관객들의 번호가 적힌 종이를 무작위로 추첨해 통화했다.
팀 피날레 공연은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었다. 아이브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모두 하나가 된 축제를 만들었다.
안유진이 박보검과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그는 박보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영화 '스타 이즈 본' OST를 열창했다.
아이브는 올해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ATTITUDE), '엑스오엑스지' 등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2곡이 음악방송 통산 15관을 달성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1일~11월 2일 서울 케이스포 돔에서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연다.
<사진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