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헌트릭스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미국 토크쇼 '투나잇 쇼'는 지난 29일 SNS에 "이제,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다음 달 7일 인터뷰와 '골든'의 첫 라이브 무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헌트릭스 성우들이다.
프로그램 측은 예고편 영상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케데헌'의 마스코트 캐릭터 '더피'와 '수지'가 등장했다. 진행자 지미 팰런에게 푸른색으로 빛나는 초대장을 건넸다.
초대장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10월 7 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미 팰런은 초대장을 보자마자 들떠서 대기실을 뛰쳐나갔다. 중간에 실수로 문 앞의 쓰레기통을 엎었다.
이후 더피와 수지가 다시 나타났다. 더피는 극 중 쓰러진 물건을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나온다. 역시나 이번에도 쓰러진 쓰레기통을 보고 두 눈을 반짝였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K팝과 한국 전통문화, 판타지 액션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 영화·쇼 부문 역대 누적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OST들도 빌보드 차트에서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특히 '골든'은 7주 연속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10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