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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신곡 팬심 저격…매력으로 꽂은 'TKO'

[Dispatch=구민지기자] 아이브가 신곡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아이브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신곡 'TKO'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6일 개최된 3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에서의 모습이 담겼다.

'TKO'는 리드미컬 힙합 리듬에 그루비한 808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일레븐', '러브다이브', '아이 엠', '레블 하트' 와는 다른 매력을 녹였다.

특히, 권투 콘셉트를 활용한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 "여유로운 스트레이트 꽂아 넣어 깊이/ 어서 링 위에 올라/ 보여 줄게 완벽한 TKO" 등의 내용이다.

멤버 가을이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팬콘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거친 안무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안유진은 폭발적 래핑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아이브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바닥을 치는 동작, 링을 형상화한 구도, 3:3 댄스 브레이크 등을 선보였다.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숨소리까지 들리는 생생한 라이브를 펼쳤다. 지난해 월드투어,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쌓은 실력을 자랑했다.

아이브는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21~22일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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