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사명을 바꿨다.
하이브 일본 본사 하이브 재팬 측은 14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와이엑스 레이블즈'(YX LABEL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와이엑스 레이블즈'는 일본 음악 시장에 새로운 '축'(aXis)을 세운다는 포부를 담았다.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번 사명 변경은 '하이브 2.0' 일환이다. 하이브는 지난해 8월 신성장 전략을 내놨다. '멀티 홈, 멀티 장르' 등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멀티 홈, 멀티 장르'는 현지 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하이브 2.0'에는 멀티 레이블 세스템 고도화도 포함됐다.
하이브 재팬은 "현지 리딩 컴퍼니로서 독립적인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히 이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파한다"면서 "'비욘드 재팬'(Beyond Japan) 실현을 위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엑스 레이블즈'에는 앤팀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와이엑스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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