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가수 오혁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9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혁이 다음 달 결혼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혁은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단,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비공개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에 대한 이야기에도 철저하게 말을 아꼈다.
오혁은 밴드 혁오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다. 개성 있는 음색의 소유자다. 지난 2014년 미니앨범 '20'으로 데뷔, 타이틀곡 '위잉위잉'으로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굵직하게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 OST '소녀'로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아이유와도 콜라보 했다. '사랑이 잘'을 함께 불렀다.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했다. 2015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지상파에 데뷔했다.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팀을 이뤄 호흡했다.
오혁은 지난 5월 '방탄소년단' RM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프로듀싱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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