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 3~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3번째 월드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의 시작을 알린다.
이를 앞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9일 공식 SNS에 '액트: 프로미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판타지 영화 같은 분위기로, 멤버별 스토리가 돋보인다.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다운 명품 공연을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공연 최대 규모의 무대 세팅과 연출을 준비한다.
빅히트 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세트리스트와 VCR, 무대 연출 등을 통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 공연은 중앙에 360도 회전 무대가 설치된다. 특수 제작된 리프트와 관객들에게 탁 트인 시야로 더욱 다이나믹한 연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들은 "이전에 진행한 콘서트와 세트리스트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했다"며 "모아(팬덤명) 분들과 하나가 돼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곡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구성과 액팅을 넣었다. 보면서도 재미있고, 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공연에 이어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를 찾는다.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도 갖는다.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등에서 모아와 만난다.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