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예상대로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7일 오전 8시 기준, 200만을 터치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파묘'(감독 장재현)와 타이 기록이다.
개봉 첫날엔 82만 1,631명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톱4에 등극했다. 다음날에 100만을 넘어섰다. 이 속도라면, 천만 기록은 낙관적이다.
주말 기록도 기대된다. 일단 경쟁작이 없다. '범죄도시'의 이날 실시간 예매율은 92.7%. 압도적이다. 2위는 '쿵푸팬더4'로 2.7%다.
'범죄도시'는 한국 대표 프랜차이즈 액션 영화다. 4편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광수대&사이버팀과의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번 빌런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분)다. 대규모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인다. '맨주먹' 마석도와 맞붙어,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사진='범죄도시4'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