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뉴진스가 컴백 신호탄을 쐈다.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분쟁 속에도 예정대로 콘텐츠를 오픈했다.

뉴진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수록곡 '버블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청량한 분위기였다. 멤버들이 바닷가를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았다. 뉴진스 특유의 싱그러운 느낌도 돋보였다.

편안한 멜로디도 귀를 사로잡았다. 심플한 드럼 패턴에 패드 신스 사운드가 더해졌다. 이 곡은 앞서 일본 광고 CM으로도 사용됐다.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에는 혜인이 "너 정말 잘한다. 넌 역시 짱이야. 나랑 친구할래?"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글로벌 리스너들이 호응하고 있다. "향수를 느끼게 한다"(This gives big nostalgic vibes)고 호평했다. 완성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뉴진스는 다음 달 24일 새 앨범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동명의 수록곡과 연주곡(Instrumental) 2곡도 이날 오픈할 계획이다.

6월 21일엔 일본 새 싱글을 발표한다. 26~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연다.

<사진출처=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