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비오가 국내외 차트에서 선전했다.

비오는 지난 24일 2번째 EP 앨범 '어펙션'(Affection)'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싱글 '미쳐버리겠다' 이후 5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어펙션'은 공개 직후 6개 지역/국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대만과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등이다. 

국내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밤새'는 멜론 최신발매 차트 7위(25일 기준)를 찍었다. 지니 실시간 차트에선 28위였다.  

'어펙션'은 비오의 성숙해진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총 7개 트랙이 담겼다. '밤새'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 곡들이 수록됐다. 

특별한 협업으로 트렌디 시너지를 더했다. 가수 김필선, 방예담, 래퍼 폴 블랑코, 빅나티 등이 이번 음반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특히 '밤새'는 중독성 강한 드럼 사운드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비오의 매력적인 랩과 보컬이 여름 밤의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비오는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밤새'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