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 사랑 가득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의 한 팬이 임영웅이 모델로 나선 정관장 매장을 찾았다가 점주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듯고 감동한 사연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제품을 구입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점주가 "운영하는 점주 입장에선 '10만원대 이상 굿즈 증정'처럼 가격 제한을 걸어놓으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정관장 본사에서 가격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라고 했다. 임영웅이 광고 계약을 할 때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더라.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 느낄까봐"라고 설명했다는 것.

글쓴이는 "참 대단한 사람이다. 눈물이 핑돌아서 혼났다"면서 "정관장 매장 사장님 역시 임영웅 굿즈에는 가격 허들이 없다. 그래서 임영웅이란 가수를 다시보게 됐다더라"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덕질하며 가능할까 싶은 것을 다 실현시켜주는 히어로", "저런거까지 생각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진정한 문화대통령", "정말 멋지고 이상적이다", "미담이 끝이 없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신규 모델로 임영웅을 선정했다고 밝히며 KGC인삼공사는 이를 기념해 임영웅 친필 메세지가 담긴 포토카드와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띤 브로마이드로 구성된 스페셜 굿즈 2종 세트를 제작했다.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열리는 가정의달 행사에서는 '화애락', '홍천웅', '천녹', '에브리타임', '다보록' 등 정관장 인기 제품에 한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온라인 공식몰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토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