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종영을 앞두고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2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육군 병장 김병장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490명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하루를 보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러니까 오늘 저녁은 육류를 드시라"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남다른 센스를 뽐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김수현은 예비군 신분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현역 입대해 육군 15보병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019년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 그는 '리얼' '어느 날' 등을 거쳐 '눈물의 여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2위에 랭크 중으로 오는 27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TV리포트 DB

이혜미(gpa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