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하이브와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 속 민지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참석했다.


뉴진스 민지는 23일 서울 성동구 한 매장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팝업 행사 스케줄을 소화했다.

블랙의 가죽 의상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민지는 프로답게 볼 하트와 손 인사 등 다양한 포즈로 포토타임을 가졌지만 평상시와는 다르게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일부 임원들이 '탈(脫)하이브 시도' 정황에 감사받고 있다는 사실이 22일 전해졌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에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아일릿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한 문제 제기 후 해임을 통보받았다며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상황이다.

한편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권현진 기자 (rnjs33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