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23일 만기 전역..."팬들의 기다림, 부응 예정"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하성운이 만기 전역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3일 "하성운이 오늘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성실하게 마쳤다. 병장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전역 사진도 공개했다. 하성운은 이날 강원도 철원의 한 부대 앞에서 포착됐다. 꽃다발을 들고 군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하성운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값진 시간 동안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함께했던 부대원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오랜 시간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사랑하는 하늘(팬덤명),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지난 2014년 데뷔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핫샷', '워너원' 그룹 활동 후 솔로 아티스트로 7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특히 군 복무 중에도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해 2월 팬덤 탄생일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Snowy Stars)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하성운이 솔로 데뷔 5주년을 맞이하여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