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예매율 92.5%로 사전 예매량 59만4519 장을 기록했다.

앞서 '범죄도시4'는 지난 22일 오후 4시 25분 기준 90.5%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기며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범죄도시4'는 1227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2018년 7월 31일) 오후 7시)보다 빠른 속도로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기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높은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으로, '범죄도시4'가 명실상부한 올해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한다.

이뿐만 아니라 '범죄도시3'(2023)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2023년 5월 30일) 오후 5시) 또한 뛰어넘는 기록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의 흥행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범죄도시4' 측은 압도적인 사전 예매량에 대해 "최초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으로 만들어 낸 입소문의 결과"라고 평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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