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광수가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 방송 직후 유튜브에서 현재 근황을 공개하는 라이브 상공이 진행됐다.

이날 달라진 비주얼로 관심을 모은 사람은 영자의 패션을 지적했던 영수와 광수. 보라색 머리로 등장한 영수는 "영자의 머리를 지적한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머리를 이렇게 염색하고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등장한 광수는 특별한 변신 없이 안경만 벗었을 뿐인데 놀라운 변화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두꺼운 렌즈 때문이 눈이 한참 작아보였던 것. 흰 셔츠에 쾌활한 웃음을 보인 광수는 훈남 이미지를 장착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배우 김남희 닮았다", "안경 도수가 많이 높으신가보다", "안경만 벗으며 모솔 탈출 하실 듯", "안경만 벗었을 뿐인데 완전 다른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광수는 1985년생으로, 공공기관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라이브에서 광수는 출연 소감에 대해 "자기 연애는 못하는 남의 연애 전문가, 데이트 하라고 했더니 감자탕집 가는, 데이트 끝날 때마다 눈물 흘리는 광수다. 제가 한 행동에 비해서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5박 6일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방송을 보면서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