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가 태국의 설날 축제이자 세계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에서 남다른 근황을 전했다.

15일,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태국 전통 의상을 입은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행복한 송크란 데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송크란 축제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 최대의 명절이자 축제로 태국인 멤버 민니는 아티스트 자격으로 초청돼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게시글을 통해 "올해 '미스 송크란'(미인 대회)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입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라며 송크란 축제 참여 소감을 전했다.

4월 11일부터 5일 간 진행된 송크란 축제에 참여한 민니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에 참여했는데, 해당 행사는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태국의 문화적 풍부함을 보여주는 7일간의 퍼레이드로, 민니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7명의 여배우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민니는 해당 퍼레이드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태국 현지 인터뷰를 통해 민니가 (여자)아이들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는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의 곡 프로듀싱에 착수했으며 앨범 준비가 30% 정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민니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세 번째 OST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3 민니의 '꿈결같아서'는 16일 공개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민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