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모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마지막 회를 맞아 '더 시즌즈' 최초로 전 MC 네 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더 시즌즈' MC였던 박재범, 최정훈, 악뮤(AKMU)가 '레드카펫' 마지막 회 무대를 함께했다. 1대 MC 박재범이 출격해 SZA의 '스누즈'(Snooze)와 J.Tajor의 '라이크 아이 두'(Like I Do)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와 박재범이 대화를 나누던 중, 2대 MC 잔나비의 최정훈, 3대 MC 악뮤의 이찬혁, 이수현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더 시즌즈' 전 MC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잔나비 최정훈과 악뮤의 이찬혁이 데뷔 일로 서열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효리가 "데뷔 26년 돼봤니? 놀고들 있다"라고 코웃음 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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