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톱 10에 랭크됐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이다. 특히 다수의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 기준,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상 등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일본에선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해외 유력 언론에서도 조명했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는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과 김지원의 사랑이 제5차 한류 열풍을 견인하다"고 보도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 중 하나이자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시간을 투자해 정주행할 가치가 있다"고 호평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IMDb에서도 "스토리라인이 흥미롭다",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 배우가 모두 훌륭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역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6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2%, 최고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