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30)가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26)에게 선물 받은 모자를 인증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28일, 가수 아이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르세라핌 사쿠라에게 받은 모자를 자랑했다. 아이유는 "좋은 꿈을 꿨죠, 헐콘 인 요코하마(in Yokohama)"라는 글과 함께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 콘서트 'H.E.R.'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사쿠라가 선물해 준 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유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허공을 가리키며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아이유는 허리를 숙이며 성황리에 종료된 콘서트에 감사함을 전했다. 허리를 숙인 아이유 뒤로 "아이유님 일본에 다시 오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가 보이며, 일본 내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유가 착용한 모자는 사쿠라가 손수 뜨개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쿠라는 지난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자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사쿠라는 아이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표 사진인 캐릭터 '트위티 버드'를 토대로 모자를 제작했다.

아이유는 사쿠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직 못 열어봤는데 고마워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2일까지 첫 월드 투어 콘서트 'H.E.R.'을 개최한다.

사쿠라가 속한 그룹 르세라핌은 지난달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아이유·사쿠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한아름(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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