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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무대로 증명한다"…에이티즈의 진짜 '美친 폼'

[Dispatch=김다은기자] "에이티즈의 새로운 미(美)친 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매운맛 다음은, 미친맛이다. 에이티즈가 '미친 폼'으로 돌아왔다.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가장 자신 있는 색깔로 에이티즈를 증명한다.

대체 불가한 매력을 담았다. 전매특허 강렬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넘치는 트랙은 기본. 데뷔 후 첫 유닛곡과 솔로곡에도 도전했다.

에이티즈가 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에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산은 "데뷔 5주년 후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총집합한 앨범"이라며 "이제 증명의 시간이다. 무대로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4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역력했다. 홍중은 "오랜만의 정규인 만큼,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컴백을 앞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성화는 "준비 과정부터 진지했다. 애정이 많이 가는 앨범이다"고 표현했다. 홍중은 "에이티즈가 데뷔 5주년 이후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총집합했다"고 덧붙였다. 

정규 2집은 '더 월드' 세계관의 막을 내리는 앨범이다. 에이티즈는 그간 '트레저'와 '피버', '더 월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민기는 "전 앨범과 유기적으로 엮여 있지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미친 폼'(Crazy Form)이다. 아프로비트 리듬 기반의 댄스홀 장르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리듬이 특징이다. 우영은 "에이티즈가 제일 잘하는 퍼포먼스 또한 돋보이는 곡이다"고 귀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군무신이 돋보였다. 여상은 "대체 불가한 에이티즈만의 매력을 담았다"면서 "제목 그대로 멤버들이 미친 폼을 장착했다"고 전했다.

총 12곡을 수록했다. '위 노우', '이머전시', '아리바', '실버 라이트', '꿈날', 등이다. 전 멤버가 작사 크레딧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팀 최초 유닛곡과 솔로곡도 준비했다. 

총 4팀의 유닛을 결성했다. 성화와 홍중이 '마츠'를, 윤호와 민기는 '잇츠유', 우영과 여상 산은 '유스', 종호는 '에브리띵'을 불렀다. 멤버 개인의 역량을 돋보이게 했다.

신보를 통해 팀의 고유한 컬러와 대중성 모두를 잡고 싶다는 바람이다. 그도 그럴 게, 에이티즈는 K팝 신에서 일명 '청양고추'로 통한다. 강한 비주얼과 무대를 폭발시키는 카리스마로 붙여진 명칭이다. 

홍중은 "전작 타이틀곡 '바운시' 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음을 체감했다"며 "청양고추라는 자극적인 키워드도 얻었다. 에이티즈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자신 있는 색깔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성적을 향한 기대감은 어떨까. 에이티즈는 미니 9집으로 미국 '빌보드200'에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에도 올랐다. 

홍중은 "빌보드 순위에 대한 야망은 항상 가지고 있다"면서도 "팬들과 대중에게 저희의 음악성을 더 각인하고 싶었던 생각이 컸다"고 답했다. 

타이틀곡에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친 폼을 올려, 가져와 내 트로피' 등의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민기는 "우리가 지금껏 성취한 결과에 초점을 두고 곡을 만들었다"고 했다.

지난 2018년 10월 24일. 에이티즈는 'A TEEnage Z'라는 명을 가지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10대들의 모든 것을 담겠다는 포부로 등장했다. 에이티즈는 5년간, 목표를 달성하고자 수없이 달렸다.

산은 "올해 월드투어를 돌았다.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는 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라며 "내년은 증명의 해다. 모든 사람의 입에서 에이티즈라는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기는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다. 이 앨범은 우리의 새로운 출발점이다"고 외쳤다. 이어 윤호는 "앨범 제목에 '파이널'과 '윌'이 들어간다.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앞으로를 기대했다. 그는 "내년에 더 다양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앨범명에 수록된 '윌'은 의지라는 뜻도 있다. 에이티즈의 다음 챕터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요약했다.

사실 에이티즈는 아직까지 국내보다 해외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홍중은 "늘 우리에게 따라붙는 질문이지만, 에이티즈는 처음부터 무대로 증명했다"고 했고, 산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포부를 전했다. 산은 "진심과 실력을 넘어서서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했고, 우영은 "서두르지 않되 포기하지 않는 그룹이 되겠다"고 굳은 목표를 털어놨다.

에이티즈는 이날 오후 2시 정규 2집을 발매한다.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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