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전혜진이 휴먼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1일 디스패치와 전화통화에서 "전혜진이 새 드라마 '아임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임홈 다녀왔습니다'는 일본 TBS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이들이 서로의 가족이 되어 주는 이야기다. 

라하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라 감독은 JTBC '루왁인간', '그린마더스클럽'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극본은 이보람 작가가 담당했다. 

전혜진은 '아임홈 다녀왔습니다'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나문희, 유승호, 이성민 등도 같은 작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 8월 종영한 ENA '남남'에 출연했다. '소녀시대' 수영과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