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VCHA'가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VCHA'는 지난 22일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 NEW LIGH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 뮤직비디오도 이날 공개됐다.
정식 데뷔 이전임에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와이.오.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23일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 미국 5위, 캐나다 6위, 인도네시아 7위였다.
전 세계 33개 지역 유튜브 트렌딩 순위권에 머물렀다. 유튜브 뮤직 부문에선 싱가포르 2위, 호주 5위, 뉴질랜드 6위, 캐나다 8위로 나타났다.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으로도 꼽혔다. 이날 기준 16위에 랭크됐다. 뷔('슬로우 댄싱'), 라이즈('겟 어 기타')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VCHA'는 '에이투케이'(A2K, America2Korea)를 통해 최종 선발된 아이돌 그룹이다. 6명 멤버로 구성했다. 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 등이다.
그룹명에는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VCHA'가 팬들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박진영이 직접 작명했다.
새 싱글은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와이.오.유니버스'를 비롯해 수록곡 '고 게터'(Go Getter), '노 미 라이크 댓'(Know Me Like That)이 실렸다.
'와이.오.유니버스'는 업템포 팝 장르 곡이다. '우린 모두 다르기에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그렸다. 'A2K' 시리즈와 참가자의 서사 또한 풀어냈다.
유명 작가진이 협업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그래미 프로듀서' 서쿳이 작사, 작곡했다. 소속사 측은 "하루 만에 곡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VCHA'는 같은 날 MBC-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와이.오.유니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