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포토스토리] 류현진, 김태균에게 "오늘은 김아웃!"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한화 이글스는 이틀후(10일)에 펼쳐질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를 위해 이틀 연속 자체 홍백전을 가졌는데요. 하루전인 7일 경기에서는 홍팀이, 이날 경기에서는 백팀이 각각 승리를 했습니다. 공통점은, 두 팀 모두 김태균이 속한 팀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4번타자' 김태균은 이틀 연속 무안타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재회한 '독수리 두 형제' 김태균과 류현진은 평소에든, 경기중에든 그동안 못다한 뜨거운 정을 가감없이 쌓아가고 있었는데요. 둘 사이에 있었던 재미난 애피소드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다섯살 아래인 동생 류현진이 형 김태균을 대하는걸보면 진짜 친형제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서로 흉금없는 절친한 사이라는 뜻이겠죠.

 

 

어느 한 회, 볼넷을 얻어 1루에 진출한 '김포볼' 김태균...

 

 

 

이런이런?

 

 

 

그만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되고 마는..

 

 

 

김태균이었다.

 

 

바로 그때...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김태균을 지켜보던..

 

 

 

야식을 끊은 효과로 얼굴살이 쏙빠진..

 

 

 

 

'뚱(?)' 류현진, 김태균에게...

 

 

 

- 태균이형, 오늘은 뭘로해줄까?

 

 

 

- 간단히, '김아웃'으로할까?

 

 

 

- '김태그아웃'으로해줄까?

 

 

 

- 대답해봐 형, 뭐가 좋겠어? 김아웃? 김태그아웃? 어떤 게 좋겠냐고???

 

 

성격좋기로 소문난, '오늘은 김아웃' 김태균...

 

 

 

류현진이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악착같이 달라붙으며 약을 올리던 말던. 제할일하며 경기에 집중하는 김태균이었다.

 

 

한화의 두 괴물, 김태균과 류현진이 만났을 때...

 

 

 

그 한 대목이었다. 한화 이글스의 '원조' 두 정신적 지주 김태균과 류현진의 2012 시즌은 어떤 결과로 다가올까. 가을잔치 진출일까. 더 나아가 한국시리즈 우승일까. 한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현재가 아닐 수 없다. 투산이다.

 

 

[줌인스포츠(투산, 美애리조나)=강명호 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여.심.스.틸.러"…백현, 공항의 귀공자
2024.04.26
[현장포토]
"비주얼, 눈부셔"…백현, 봄날의 힐링
2024.04.26
[현장포토]
"이 눈빛, 로맨틱"…백현, 훈남 교과서
2024.04.26
[현장포토]
"패피는, 이런 느낌"…방찬, 힙스터 감성
2024.04.26
[현장포토]
"가려도, 스윗해"…승민, 로맨틱 눈빛
2024.04.26
[현장포토]
"미소에 설렌다"…아이엔, 소년의 감성
2024.04.26
more photos
VIDEOS
02:15
백현(엑소), "정신없는 출국길에도 훈훈함 가득해" l BAEKHYUN(EXO), "It's full of warmth even on the hectic way" [공항]
2024.04.26 오후 06:25
00:00
[LIVE] 백현(엑소), "인천국제공항 출국" l BAEKHYUN(EXO), "ICN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4.04.26 오후 03:57
03:48
스트레이 키즈, "김포국제공항 출국" l STRAY KIDS,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4.04.26 오후 02:54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