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에 앞서, 존경하는 네이트스포츠 독자 네티즌들께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진정한 '대세 여신' 정인영(28, KBS N) 아나운서에게 "'스타킹'을 선물하자"는 것입니다. 자세한 건 스크롤을 내리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우선적으로, 스타킹을 보낼 주소를 미리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편번호: 121-270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52번지 KBS미디어센터 內 (주)케이비에스 엔(KBS N) / 받는이: 정인영 아나운서>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스타킹'을 선물하자니. 대체...?!

 

 

 

정확히 말해서, 지난 해 12월 29일 오후 6시 15분 44초가 막 지날 무렵, 그러니까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있은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SK전이 끝나고 승리감독과 MVP 인터뷰를 마친 정인영(가운데) 아나운서는 '나도 사진기자'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에게 체포(?)된다. 그리곤 특유의 화사한 눈웃음으로 포즈를 취하게 되는데.

 

 

 

 

그런데...!

 

 

 

176cm 키의 늘씬한 롱, 롱, 롱다리의 유혹에 넋이 빠져 있을 무렵..

 

 

바로, 그때였다...?

 

 

 

왼쪽으로 잠시 고개를 돌리는 정인영 아나운서였다.

만약, 정 아나운서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면, 다시말해 왼쪽으로 몸을 살짝 돌리지 않고 그냥 앞만 주시하고 있었다면 이 내용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하늘이 허락한 정인영 아나운서와의 운명적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었으니..

 

 

뜨~아, 이럴수가...?!

 

 

 

미니스커트 오른쪽 바로 밑부분, 스타킹에 구멍이 나 있을 줄이야..

 

 

정 아나운서도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바로 그 부분...

 

 

 

검정색 스타킹의 구멍은?

 

 

 

'두 개'였다.

왼쪽(파란색 원)은 아주 미미해서 발견하기 힘든 부분이었지만, 오른쪽(빨간색 원)은 약 '50원 동전' 크기의 비교적 큰 구멍이었기에, 누가봐도 금새 눈에 띌 수 있는 것이었다.

 

 

이는 곧...??

 

 

 

과거, '피겨 여신' 김연아에게서 발견됐던..

 

 

 

그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었으니..

 

 

 

훈련도중 포착됐던,

김연아의 '50원 동전' 크기 '구멍난 양말'이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정인영 아나운서의 스타킹에는..

 

 

 

왜 이런 큼지막한 구멍이 난 걸까?

 

 

대체, 왜...??

 

 

 

우연일까, 실수일까, 컨셉일까? 아니면, 전혀 모르고 있는 작은 사실에 불과한 것일까?

그 '전후사정' 즉, 풀스토리(Full Story)가 궁금하신가요. 그런가요, 님들이시여?!

 

 

그럼, 일단...

 

 

 

방송 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고 늘씬한 미녀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새해 선물, 아시죠? '스타킹'을 선물로 보내십시오. 여러분이 사랑하고 아끼는 정인영 아나운서가 또 이런 구멍난 스타킹을 선보이며 스포츠 현장을 누벼서야 될 법한 말이겠습니까.

<우편번호: 121-270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52번지 KBS미디어센터 內 (주)케이비에스 엔(KBS N) / 받는이: 정인영 아나운서>

 

 

"'대세 여신' 정인영 아나운서의 스타킹에 왜 구멍이 생겼을까?"...

 

 

 

['환상의 몸매' 정인영 아나운서의 스타킹에,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다.]

 

그 미스테리에 대한 속시원한 궁금증 풀이가 곧 이어질 예정입니다. '구멍난 스타킹' 정인영 아나운서, 지난 달 29일 오후 오리온스와 SK의 고양실내체육관이었습니다.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꼭 스타킹을 선물로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글·사진 / 디스패치 줌인스포츠(고양)=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