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여진구가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제이풀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배우 여진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방면으로 재능을 두루 갖춘 만능 배우 여진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끝으로 “여진구가 앞으로도 장르를 불문해 활약하는 훌륭한 배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실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약속했다.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다. 드라마 ‘자명고’,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첫 타이틀 롤을 맡았다.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다.

여진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뽐냈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한편 제이풀엔터테인먼트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배우 박시후를 비롯해 김혜화, 송지현, 김민채, 유채온, 신정유 등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