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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노래 자막 버전 상영…“넘버 감동, 배가시킨다”

[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N차 관람 열기에 박차를 간한다. 

‘영웅’은 오는 28일부터 노래 자막 버전을 전국 극장에서 상영한다. 넘버의 가사를 자막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독립투사의 가슴 벅찬 메시지로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안중근’(정성화 분)의 결의를 느낄 수 있는 ‘장부가’부터 ‘설희’(김고은 분)의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등으로 진한 여운을 더한다. 

‘영웅’의 노래 자막 버전은 오는 26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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