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진(31·본명 김석진) 입대 후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진은 지난 18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5주 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

진은 “재밌게 잘 생활하고 있다. 군대 허가받고 사진 한 장 올려본다”며 “아미들도 항상 행복하시고 잘 지내시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진은 군복을 갖춰 입고 늠름한 자태를 드러냈다. 각 잡힌 자세와 흐트러짐 없는 시선으로 강렬한 아우라도 뿜어냈다.

훈훈한 비주얼은 여전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진은 브이를 그린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아미를 향해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군에 입대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연찬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소화했다.

진은 신병 교육 기간 중 훈련병 조교 선발에 지원했다. 제식 및 구령조정 평가, 구술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최종 합격했다.

한편 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

<사진출처=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