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더보이즈가 새해를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는 10일 "더보이즈 멤버 현재, 주연, 선우, 에릭, 제이콥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적십자 우정의 선물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선물상자에는 더보이즈의 손 편지와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준비한 선물도 함께 담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991년부터 ‘우정의 선물상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8만여 개를 제작,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더보이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상자를 포장했다. 저희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도 적었다. 친구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더보이즈도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겠다. 여러분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청소년적십자 활동이 더보이즈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전파되고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