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배우로 복귀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유튜브 '화곡동 블루스'에는 '단독! 신정환 또 사고쳤다?! [화곡동블루스] TEASER ① | 2023년 1월 6일 첫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 티저 영상이었는데요.

'화곡동 블루스'는 엔젤보도방 24시에서 일하는 신실장(신정환 분)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웹시트콤이다. 신정환은 주연인 신실장을 맡았는데요.

신정환이 연기에 처음 도전한 건 지난 2003년 SBS-TV '요조숙녀'였습니다. 당시 조연을 맡았으나 이번에는 주연으로서 역할에 더욱 진지하게 몰입한 모습이었는데요. 

그러나 신정환이 도박과 뎅기열 논란에 제대로 면죄부를 받은 게 아닌 만큼 대중들의 시선이 어떨지 미지수입니다. 

신정환은 지난 2005년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 출입해 구속 및 약식기소 됐는데요. 이후 복귀했으나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을 해 논란이 됐죠. 이때 뎅기열 자작극을 펼치기도 했죠. 이후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았고 성탄절 특사로 석방됐습니다.

신정환은 지난 2017년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엠넷(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JTBC '아는형님', 2021년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방송 복귀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 '화곡동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