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2' 오프닝부터 우왕좌왕.. 양세형 "아무도 진행 못해.. 승기야ㅠ"

'집사부' 두 번째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새 멤버로 전 야구선수 이대호, '갓세븐' 뱀뱀이 합류했는데요.

'집사부'는 지난해 9월 송창식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던 바. 당시 이승기는 "사부님께서 '내 노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신 것처럼 저희도 늘 최선을 다하지만 부족함을 늘 생각한다. 저희가 이 부족함을 채우고 시즌2로 더 멋지게 돌아오겠다며"며 멤버들과 '우리는'을 열창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시즌2 합류를 미룬 상황.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긴 법적 다툼에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이에 제작진은 언제든 이승기를 기다리겠다며 기존 멤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NCT 도영에 새 멤버 이대호, 뱀뱀을 먼저 투입시켰죠.

그럼에도 이승기의 빈자리는 컸습니다. 그가 늘 해왔던 오프닝 인사부터 멤버들 모두 우왕좌왕 했는데요.

이에 양세형은 "승기야. 아무도 진행을 못 해.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싫어"라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사진출처=집사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