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과 고윤정이 뜨거운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7회에서는 진부연(고윤정 분)에 솔직한 연정을 고백하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장욱은 진부연의 도움을 받아 서율의 몸에서 혈충을 빼는데 성공했습니다.

장욱은 진호경과의 약속대로 진부연을 진요원으로 보냈죠.

그러나 진부연은 자신을 보내는 장욱의 모습에 크게 실망하며 세죽원으로 향했는데요.

진초연(아린 분)은 장욱을 기다리는 진부연에게 그는 오지 않을 것이라 말했지만 장욱은 진부연을 찾아 나섰습니다.

진요원에 진부연이 없자 세죽연으로 향한 장욱은 진부연과 마주쳤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진부연을 찾아간 장욱은 "쓸모가 없어졌다는 말은 네가 너무 고맙고, 내가 많이 미안하다는 말인 거야"라고 해명했죠.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해명에 진부연은 "잘 들었으니까 잘 갈게. 잘 지내라는 말은 못 하겠다. 너 다음에 또 나보면 피해 다녀라"라고 경고한 뒤 뒤돌아섰습니다.

그런 장욱은 돌아서는 진부연을 붙잡고 "그냥 보고 싶고 널 봐야겠어서 왔어"라고 고백했는데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깊은 입맞춤을 했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새해 선물 감사합니다", "어머머", "달달하다", "너무 예쁘다", "새해부터 너무 자극적이다", "키스신 잘 찍었다", "새해 최고의 선물이네요", "비주얼합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환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