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고은(31)과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0·토트넘)의 난데 없는 열애설이 촉발된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주인이 배우 장희령으로 밝혀지면서, 이번 소문은 해프닝으로 완전 종결됐다.

장희령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김고은과 손흥민의 열애설이 촉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프로필을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고은과 손흥민이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럽스타그램'을 한다면서 열애를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글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뉴스1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열애설을 촉발시킨 비공개 계정의 주인공이 장희령으로 밝혀지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장희령은 영화 '언택트'로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김고은은 21일 영화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손흥민은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다.

안태현 기자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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