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희찬이 가수 데뷔설을 해명했습니다.

W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15일 '황희찬 본인 등판. 웃수저 희찬이형 짤을 잔뜩 모아 선수 본인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황희찬과 '짤터뷰'(짤+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영상에서 황희찬은 자신을 눌러싼 여러 짤을 직접 보고 해명했습니다. 그 중 눈길을 끈 건 '황희찬 가수 데뷔설'이었는데요.

한 보도매체에서 지난 6월 황희찬이 더콰이엇, 수퍼비, 스키니브라운의 지원사격을 받고 가수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죠. 당시 황희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해명했는데요.

황희찬은 이와 관련해 "더콰이엇을 실제로 만나서 이런 얘기를 한 건 사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수로 데뷔한다는 말들은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죠.

이어 그는 "지나고 나니 팬분들이 실제로 가수 데뷔를 원한다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재밌게 본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그러면서도 가수 데뷔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안 합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소속팀 울버햄튼에 복귀해 훈련 중입니다.

<사진출처='W 코리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