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전지현의 '테크노 댄스'를 선보여 이목이 쏠렸습니다.

5일 '2022 KBS 가요대축제:Y2K' 측은 오는 16일 생방송을 앞두고 CF 패러디 티저 영상 3종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공개된 티저는 '가요대축제'의 3MC 김신영, 장원영, 나인우가 직접 출연한 모습이었죠.

공개된 영상은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추억의 광고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장원영은 1999년의 배우 전지현이 한 프린터 광고에서 췄던 현란한 테크노 댄스를 선보였죠.

과거 전지현은 해당 광고에서 화려한 테크노 댄스를 선보였고 '전지현 춤'이라는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었는데요.

장원영은 "난 K-POP으로 숨을 쉰다", "나의 DNA K-POP"이라는 카피로 열정적으로 춤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유행했던 광고이지만, 장원영은 팔을 들고 상체를 옆으로 반복적으로 흔들며, 전지현의 테크노 댄스를 완벽 재현했는데요.

장원영은 처음 촬영장에 왔을 때, '테크노 춤'이 뭔지 몰라 난감해했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영이 저 음악하고 춤 모를 텐데", "Y2K 느낌 잘난다", "사랑스럽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022 KBS 가요대축제:Y2K'는 오는 1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옛날TV', 'KBS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