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뮤직비디오로 故구하라를 추억했습니다.

카라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스페셜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했습니다. 약 7년 6개월 만에 컴백이었는데요.

이날 카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뮤직비디오는 강지영이 카라의 'K' 이니셜 초에 불을 붙이며 시작하는데요.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웃으며 축배를 들죠. 이때 보이지 않지만 세팅이 된 자리가 눈길을 끄는데요.

이어 카라는 하트 모양 왕관이 놓여진 거대한 세트를 배경으로 무대 위에 섭니다. 각각 강렬한 눈빛으로 파워풀하면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죠.

그루브 넘치는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이어 곡 말미에는 신나는 파티가 이어지는데요. 다시 무대로 돌아온 카라는 절도 있는 엔딩 포즈로 마무리합니다. 

멤버들이 빈 무대, 마이크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데요. 마이크는 총 6개가 놓여 있죠. 5명의 무대였지만 구하라의 자리를 남겨둔 것.

팬들은 감동적인 엔딩에 "보자마자 코끝이 찡했다", "카라 노래 듣고 있었는데 이거 보니까 눈물난다", "하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영상출처=카라 공식 유튜브>